2018. 3. 3. 20:26ㆍ위 큰 남자/맛집 이야기
오랜만에 날씨가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가 많이 아파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날이었는데 다행이 안정이 되어 오랜만에 처갓집 식구들과 인천 연안부두로 향했습니다.
장인어른께서 해산물을 좋아하셔 해물탕을 먹으러 연안부두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물탕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해물찜을 먹고 콩나물 밖에 없는 모습을 보고 해물탕도 콩나물만 있겠구나 싶었는데...
완전 대박!!! 해변식당의 해물탕의 국물을 먹는 순간
와~~ 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콩나물 보다는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또한 생선류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알탕에 들어가는 알들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시를 발라먹지 않아 좋았지만 어르신들은 생선이 없어 아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물맛은 최고였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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