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헤스티아산후조리원 남편이 더 잘쉬네요_#3

2018. 7. 14. 09:49큰남편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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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에 온지 벌써 6일차네요~
개인적으로 직장이 인천송도가 아녀서 주말 말고
평일에 조리원에 오기는 조금 벅찬 감이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뜻복이가 너무 보고 싶어 퇴근 후 헤스티아로 날아왔어요~​


오자마자 통유리로 보이는 뜻복이를 보며
함박웃음 짓고 한참을 서있었네요~
헤스티아산후조리원이 좋은것은 언제든 보고 싶을때 확트인 통유리로 우리아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CCTV앱도 있어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켜놓고 움직임을 보내요~
역시 딸바보가 되고 있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옥수수가 나왔다고 와이프가 찍어서 보내주네요~
그리고 요가 수업을 받는 줄 알았는데 직접 헤스티아 원장님이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세미나 같은것을 하더라고요.
처음 아이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이래서 왜 헤스티아에 오는지 알겠어요~​


오늘은 방이 청소가 되어 있었나봐요~
자연분만하고 어느정도로 움직임이 자유롭게 됐고
이제는 조금 여유롭게 조리원에서 즐기고 있는 와이프를 보면서 참 감사하고 다행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헤스티아는 언제든지 호텔서비스 처럼 전화 한통화로 불편함과 궁금함을 말하면 방으로 직접 도와주시는 실장님이나 이모님들이 오셔요~
(괜히 저희는 미안하고 죄송해서 직접 찾아가서 부탁드렸는데 굳이 그렇게 하지말고 전화로 하라고 하시네요;;)​


퇴근 후 또 기다려 지는것은 바로 저 안마의자 입니다.
파주에서 인천송도로 오고가는데만 2시간 반;;;
운전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헤스티아조리원에 구비된 안마의자는 오늘의 피로를 풀어주고 내일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는 남편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죠~
이쯤 되면 제가 더 즐기는거 같죠?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대박인 것은 저녁시간 2시간 전에 늦게 퇴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주문하면 저녁이 도시락으로 준비 되어있어요~
완전 최고죠?ㅋㅋㅋ
물론 밖에서 사먹어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와이프가 항상 함께 있기를 바라고 다른 남편들은 저녁에 퇴근하고 다 같이 있는데 혼자 조리원방에 있으면 조금 외로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남편들 참고하세요)​


오늘 뜻복이는 엄청 우네요;;
모자동실 시간에 왔는데
젖을 먹여도 울고 안아줘도 울고,
정말 당황했던 시간들이었어요;;
집에가면 더 울텐데;;; 어쩌죠?
벌컥 겁부터 나더라고요 ㅠㅠㅠ
울지마라 뜻복아ㅠㅠㅠ​​​


도시락 내용도 보여드려요~
밥은 셀프로 담아오면 되는데
반찬의 양이 많으니 밥은 조금만~
국도 따로 주십니다!
이쯤되면 와이프 산후조리원에서 남편이 더 호강하는 것 같아요^^
인천송도에 있는 헤스티아산후조리원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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