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구포역 스푼더마켓 드마리스와 비교

​

​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인천 호구포역에 있는 스푼더마켓 다녀왔어요. 드마리스를 갈까 했는데... 논현 드마리스는 부천보다 별로라고 해서;;;
장모님께서 추천 받은 맛집이라고 하여 장인어른장모님 모시고 임신한 와이프와 호구포역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셀러드빠를 굉장히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스푼더마켓은 조금 색다른 셀러드바였습니다.
​

​

​

바로 샤브샤브가 무한리필 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고기를 물에 넣어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큰 남편은 샐러드바를 뽕뽑고자 마음을 다지고 식사에 임했습니다.
샤브샤브에 나온 먹는 고기는 조금 질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푼더마켓의 진가는 샐러드바 에서 나왔습니다.
​

​

​

​

대부분 셀러드바는 짜고 달고 간이 센 맛이 많이 있어 쉽게 포만감을 오게끔 해서 맛이 별로 없는데...
스푼더마켓은 셀러드바에서 맛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에 정성을 다하는 손 맛이랄까?
특히 연어회 와 참치회가 있었는데 연어가 굉장히 달콤 했습니다.
​

​

​

​

또한 양장피가 제 입맛을 자극했고 스푼더마켓 에서 가장 훌륭했던 음식은 바로 닭강정이었습니다.
동인천 닭강정, 만석 닭강정 저리 가라 입니다.
​

​

​

스푼더마켓 한편에는 즉석 음식들도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장인 장모님이 뷔페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데 오늘은 굉장이 배부르게 드시더라구요.
예전에 드마리스를 몇번가시고 샐러드바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많으셨는데...
스푼더마켓은 계절밥상이나 자연별곡 보다 훨씬 먹을거리가 많다고 극찬을 하셨습니다.
​

​

​

​

​

식사 후에 디저트도 잘 준비되어 있으니 밥을 먹고 차마시면서 이야기도 하고 굳이 카페 갈 필요없이 한번에 다 해결되는 스푼더마켓입니다.
팥빙수 킬러인 큰남편은 빙수만 두그릇;;;ㅋㅋㅋ
인천 호구포역에 드마리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호텔 안에 있어서 그런가 건물도 깨끗하고 주차 타워도 있어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

​

스푼더마켓 5월 이벤트도 하니 참고하세요.
5월 생일자에 한해서 50% 식사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장인어른 생신 찬스로 50% 할인받았습니다.^^
어버이날 부모님들 모시고 Spoon the market 에서 식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