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4. 19:24ㆍ간 큰 남자/결혼 이야기
하와이에서 맨 날 맛집 가게 음식들만 먹으면 조금 비싸고
맛도 비슷비슷 해져서 5일 째 되는 날 차 렌트를 한 김에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있는 Kahala MALL 로 향했다.
이유는 단 하나 홀 푸드마켓이 있기 때문이다.
큰남편도 맨 처음에는 무엇인가? 했는데...
정말 반전에 반전이 있는 음식점이었다.
싱싱한 과일, 채소가 파는 우리나라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비슷하다.
그래서 너무 외식만 하는 것 같아 각종 과일이과 아보카도 같은 야채를 조금 구입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반전은
정말 좋은 상품이어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 비쌌다.
그리고 또 반전은
홀 푸드마켓에는 엄선된 유기농 물품들만 입고된다고 한다.
톰과 제리에서나 볼 법한 대형 치즈들도 이렇게 배치 되어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그냥 싱싱 그 자체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또 반전이 있다.
싱싱한 재료로 만들어진 샐러드 바
+_+
큰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샐러드 바!!!!!!!
그런데 가격에 한 팩에 $8.99 ??
왜이렇게 싸? 만원도 안하는 금액에 정말 기뿐 마음으로 마음껏 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 푸드마켓 정말 반전의 매력이 있는 곳이구나!!!!
기쁜 마음으로 음식의 향기를 맡으며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담았다.
스프도 듬뿍듬뿍
신혼여행에서 완전히 살만 찌고 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엄청 담았다.
정말이지 한국에는 왜 홀 푸드마켓이 없는 거야? 대박이다. 대박이야!!!
밑에 사진 보면 정말 뚜껑이 튀어 나올 정도로 담았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계산대 앞에 섰는데...
또 다른 반전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무게 만큼 계산이 되는 시스템;;;
기본으로 $8.99 였고 이후에는 무게 만큼 돈을 더 지불 하는 것이었다.
괜히 돈 아끼려다 5만원을 쓴 우리...
그래도 호텔방에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보면서 먹을 수 있음에 감사.
'뭐 이런게 신혼여행의 묘미 아니겠나?' 싶다.
아무튼 큰 남편이 추천합니다. 홀 푸드마켓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진
샐러드바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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