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살이 #1_장모님 에어컨 틀어주세요.

2019. 8. 5. 17:33간 큰 남자/훔친그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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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를 간접 체험을 하고 있는 큰남편이예요.
개인적으로 처가살이는 쉽게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시는 장모님과 함께 지내는 것이 너무나도 힘이 드네요.
​​


아이도 밤에 더워서 잠을 보채는데...
"옛날에는 에어컨 없이 잘 키웠다며" 말씀하시는데
더 이상 할 말이 없더라고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요즘 같이 습하고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 올때면 밤에 잠을 자는 것이 고난의 연속이네요.


오늘밤에는 회사에서 야근한다고 해야겠어요.
오늘 같아서는 회사가 더 시원하니 일하는데 집에서 자는 것보다 더 편안할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이 처가살이를 고민하고 있는 모든 남편들과 함께 공유되길 간절히 바라며...

지속적인 포스팅이 될 수 있도록 처가살이의 이슈들을 공개하면서 의견을 공유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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