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3 뉴욕도서관 그랜드센트럴터미널_시차적응완료

2019. 7. 1. 16:34간 큰 남자/뉴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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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타임스퀘어부터 브라이언트 공원까지

10블럭 이상, 왕복 20블럭을 왔다 갔다 했는데

지친 기색이 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이유는 시차적응이 안되었기에

야행성으로 보내기 시작했죠;;

그러나 뉴욕여행 3일 전부터 미리 시차 적응을

조금씩 준비했던 터라 뉴욕에 도착했을 때는

시차 적응을 거의 완료하였을 때였습니다.

 

다만, 긴 비행과 뚜벅이 여행으로

뉴욕 도착하자마자 너무 무리해서

컨디션 조절(?)에 조금 실패한 듯했습니다.

 

다음날 날씨도 칼바람이 불고 너무 추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포스트로 한 끼를 때우고 바로 뉴욕 도서관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뉴욕 도서관은 도서관이 아니라 거의 박물관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러 온 사람보다는

관광객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도서관이니 정숙! 하게

사람들이 사진 찍고 관광을 했던 것 같습니다.

뉴욕 도서관에 들어갔을 때 영화에서만 보던 공간들이

내 눈 앞에 실제로 펼쳐지니 카메라로 담는 것이

실제 눈으로 보는 감동보다는 덜 하다는 것을 느꼈기에

둘째 날부터는 사진을 잘 찍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셔터는 한 컷씩 찍혀 있었습니다.

뉴욕 여행 와서 뉴욕 도서관을 관광하고

다음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브라이언트 공원 뒤편에 뉴욕 도서관이 위치했고

2개의 에비뉴를 동쪽으로 가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나옵니다.

물론 칼바람을 뚫고 그랜드 센트럴에 도착한 기억이 납니다.

그랜드 센트널 터미널은

뉴욕에서 조금 외곽진 곳과 연결을 짓는

아주 중요한 교통의 요새입니다.

개인적으로 뉴욕에 거주를 목적으로 집을 알아볼 때

그랜드 센트널 터미널에 도착하는 버스 혹은 기차 편이 있는

가까운 타운 쪽으로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뉴욕 유학생활을 하거나 현지에 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퀸즈 아니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기점 40분 거리의

센트럴 파크 위쪽 시골 마을에서 출, 퇴근을 합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로비에서 사진을 찍다가

애플샵이 있어 조금 구경하며 추위를 녹이며

다음 관광지로 이동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NBA 농구관람!

 

스포츠 광인 큰남편의 큰 소원인 NBA 관람을 위해

브루클린 홈구장인 BARCLAYS CENTER로 향했습니다.

NBA 이야기는 다음회로!

 

앞에서 7번째 자리를 반값에 구매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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