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4 NBA 관람 반값에 티켓구입_BROOKLYN NETS

2019. 7. 3. 14:40간 큰 남자/뉴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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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을 가지 전부터 제일 기대했던

NBA관람!!

인생을 살면서 NBA / MLB / 바르셀로나 경기는 꼭 관람하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정했는데

NBA를 와이프 덕분에 관람하게 되었어요.

그것도 반값에 티켓을 구입!!

자리는 당연히 1층 앞에서 7번째!

NBA 티켓은 시즌권을 쉐어링해주는

사이트들이 있어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시즌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쉐어링 해주는 사이트에 경기장 티켓팅을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아요.

저희 부부는 티켓이 싸게 나오는 자리를 계속 고르다가

뉴욕여행 가지 전날에 7번째 자리에 70% 싸게 나온 티켓이 있어

바로 구입을 했어요 

물론 앞에서 7번째 자리여서 그런지 둘이 합쳐 37만원.;;

 

BROOKLYN NETS 는 그 당시 시즌 꼴찌를 하고 있었기에

더욱 저렴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상대편인 멤피스에 아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NBA 첫 관람이었어네요.

NBA 꼴찌팀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농구만큼 조직력이 끝내줬었고

특히 패턴 플레이가 몇 번이고 성공하여 오픈 찬스가 났을 때

그 희열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물론 오픈 찬스에서 해결을 못해주는 것이

BROOKLYN의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았지만.

선수들을 앞에서 관람할 수 있음에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

TV에서 보는 박진감 넘치는 모습은 없었지만

가끔 나오는 개인 기술에 이은 화려한 덩크!

그리고 미리 계산된 패턴 플레이.!

 

NBA를 본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어요.

 

저는 뉴욕여행에 와서 NBA관람이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물론 와이프는 그렇게 관심이 없었지만요;;;

학창 시절 빈스 카터 하면 참 알아줬던 선수였는데

성인이 된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모습이 참 멋있었어요.

NBA 관람을 하면서 가솔과, 로페즈, 로즈까지

커리와 탐슨처럼 A급은 아니지만

나름 NBA에서 주름을 잡았던 선수들을 뉴욕여행 NBA 관람을 하며

볼 수 있었다는 것에 참 가슴이 벅찼어요~

치어리딩 공연도 있었는데

한국 치어리더와는 완전히 스타일이 달랐어요.

골격이 커서 그런지 더욱 파워풀했고,

흑인, 백인 상관없이 파워풀하게 춤추는 것을 넋 놓고 보니

와이프가 눈치를 주네요~ㅋㅋㅋ

NBA 관람을 하실 때에는 제 값 주고 보지 마시고

시즌권 쉐어링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티켓팅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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