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맛집은 없다. 1탄_lulu's

2017. 9. 11. 15:25간 큰 남자/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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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난 지금 큰 남편은 요즘...작년에 결혼하고 바로 하와이로 출발했던

신혼여행의 좋았던 기억을 돼세기며 

과연 하와이에는 맛집이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봤다.

그냥 미국이어서 또는 신혼여행이어서 또는 하와이기 때문에? 라는 생각이 문뜩 들면서

작년에 신혼여행 7박 9일 중 먹었던 음식들을 포스팅 한다.


아침에 고기를 먹는 큰 남편 답게

정말 냉정하게

정말 거침없이

정말 후회없이


이 포스팅을 보고 더욱 즐거운 하와이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GOGO!!




일단 가게의 오픈 시간은 이렇게 되어있다.

우리는 이 날 마지막 날이어서 늦은 아침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우리가 숙소로 잡았던 Park Shore 호텔 밑에 있어 

가까우니깐 다음에 가자, 내일 가자 하면서

LuLu's 는 마지막까지 아끼고 아꼈다.




이렇게 한적하고 편안하게 보이지만 밤에는 클럽 처럼 운영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보지는 않았지만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클럽 음악과 반짝 이는 조명들이 창 밖으로 나와 길을 걷다가 어깨 춤을 함께 춘 적이 있었다.

막상 이렇게 보니 밤과는 또 다른 모습의 LuLu's 

과연 음식의 맛은 어떨까?




lulu's 에서 보는 와이키키 해변...

나무에 가려졌기 때문에...ㅋㅋㅋ

그리고 밑에는 메뉴 판이다.!

물론 영어를 잘하는 와이프가 다 주문했지만


큰 남편 답게

마지막 날 고기를 먹고 싶어~ 아침부터 스테이크를~ㅋㅋㅋ




펜 케익 / 생과일 샐러드 / 오렌지 쥬스 / 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하면 한국에서는 많이들 비웃던데

하와이에서는 평균치로 먹는 듯 하며 웃으며 주문을 받길래

팁을 조금 더 주었다능...??;;;





다음 편에서도 나오겠지만 펜 케익 전문점이 하와이에 있다.

여기는 waiting 만 20분;;;

결국 아침을 고기로 먹으면서 기분 좋게 하와이에 대한 추억을 간직했다.

그래서 그런지 신혼여행이 더욱 좋게 느껴졌을까?

하와이에는 그렇게 맛집이라고 할 곳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첫 번째 lulu's 는 맛집 보다는 

내 옆에 영어 잘하는 예쁜 와이프가 있어서 맛있었다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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