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 음식이 질렸다 싶으면 먹는 음식 2탄_우돈

2017. 9. 12. 17:25간 큰 남자/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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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에 대해서 맛집을 1년 뒤 평가하는 큰 남편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이후 2건의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하와이에서 맛집이 없다고 말씀 드린것은 

관광지인 하와이에서 맛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하와이에서는 맛집보다는 모든 음식점이 다 맛있다는 말이었습니다. ^^;; 

그러기 때문에 끌리는 가게가 있으면 들어가세요~

그럼 아마 거의 맛있을 것입니다.^^



2번째, 이번에는 하와이에서 가보면 좋을 것 같은 음식점 우돈 입니다.

한국식으로 보면 우동 분식점인데요...

하와이 음식이 조금 느끼하고 소화가 안될 때 가시면 좋을 것 같은 음식점 입니다.

저희는 7박 9일 중 6일 째 갔던 것 같습니다.

즉, 그동안 엄청 고기와 빵과 느끼한 치즈를 섭취했다는 의미;;;




우돈의 내부는 이렇게 복잡합니다.

생면을 바로 익혀서 국물에 말아 줍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하와이니깐... 신혼여행이니깐... 돈을 써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우동의 맛은 좋았습니다.




물론 웨이팅 시간이 30분 이상은 된다는 것이 조금 에러;;

그래도 하와이 와서 여기는 꼭 가보세요~^^

큰 남편이 강력 추천합니다.

느끼했던 속이 싹~~~ 사라졌습니다.




각종 튀김과 꼬치 등을 추가로 선택해서 우동 한그릇과 함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주먹밥... 잊지 못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고 있는데도 침이 고입니다.

그리고 우돈의 우동의 국물은 일품이니 꼭 마셔보세요~^^




스팸무스비는 하와이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맛을 봤는데...

으음......으으으/// 기억이...;;;

그러나 하와이에서 스팸김밥 또는 스팸무스비라고 검색하시면 다른 평들이 나옵니다.

그러니 한 번 드셔보세요~

(그냥 저희도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던것 같아요.)




배식구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처럼 

투척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입구와 다르게 출구는 뒷문쪽에 있습니다.

그러니 복잡한 가게에서 괜히 부딪치지 마시고 잘 우회해서 나가시길...

(저희는 입구 쪽으로 갔다가 종업원한테 혼나고 뒤로 나갔다능...)



하와이 음식이 조금 질렸다 싶으면 우돈으로 가보세요~

와이키키 해변에서 뒤쪽 블록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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