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사라집니다_인건비 4단

개인적으로 회사에 유효하게 적재적소에 경력직 인원이 필요했던 때 받았던 인건비 예산입니다.
중소기업에는 경력직으로 30-40대 들이 많이 오지 않기 때문에 50대 넘으신 경력자(부장급) 분들을 모셔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제조업에 경력직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이기 때문에 수소문하다가 발견한 인건비 지원 사업이었습니다.

신중년 인건비 1명 예산은 80만원씩 12개월(1년) 총 960만원 입니다. 총 2명을 받아 1,920만원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용노동부에 신청한다고 신청서를 작성했을 때 ①업종 코드 상담하면서 잡아 ②심사에 넘아간 뒤 한 달 ③선정되었고 1년 단위로 각각 1명씩 총 2명을 신청을 했는데 모두 다 장비를 다루시는 엔지니어로 바로 채용을 하였습니다.
우리 회사 장비가 전문직 쪽에 속하는 장비기 때문에 경력자를 스카우트해서 모시고 온 터라 연봉이 높았기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인건비 예산이 하늘의 단비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예산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기업애로관련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쪽 고용센터에 계신 분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진안군,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국비 1,300만 원 확보

진안군에서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1,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신중년 인건비 사업은 1명당 최대 96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즉, 1명밖에 예산을 확보 못한 것이고, 2명까지 예산을 지원해 주고 중도 포기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340만 원 정도는 여비로 받아 논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고양시 찾아가는 기업집중상담의 날

즉, 진안군에서는 딱 1명 지원을 제대로 1년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에는 30-40대 경력자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더더욱 50대 신중년이 필요했던 단비와 같은 예산인데 아쉽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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