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인건비 3탄_특별고용관련 예산 모음

2023. 9. 19. 15:14뇌 큰 남자/나랏 돈 받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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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중 인건비 관련하여 쪽지가 1곳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보고 질문드립니다.
인건비로 지원금 받으려면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 건가요?

회사의 대표님이신 거 같은데 어떤 예산을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신 곳(사업장의 소재지)의 고용센터에 물어보셔라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물어보시는 것에 맨 처음 놀랐고,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이처럼 받을 수 있는 눈먼 나랏돈을 받아 사업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전에 받았던 워라벨, 지역주도형이 아닌 중간중간에 특별고용관련하여 받았던 예산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 청년추가고용장려금
  • 특별고용촉진장려금
  • 디지털청년지원장려금
  • 뉴딜지원장려금
  • 새일여성근로장려금
  • 고용유지지원금

 

 

정부지원금 인건비 관련 예산 1탄_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가 5년 차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이 예산으로 1억 8천6백만 원 정도 지원을 받았습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정부지원 사업 중 인건비관련하여 가장 많이 주는 예산입니다. 월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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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인건비 2탄_워라벨일자리 장려금

정부지원금 인건비 2탄으로 워라벨일자리 장려금으로 1억 3백여만 원 받았던 예산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즐겁게 일하면서 일의 능률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던 1년이었습니다. 워라벨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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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추가고용장려금

2년간 청년층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만 되어 월 80만 원씩 지원을 받았었습니다. 2018년부터 20년까지 지원을  받았었고,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받고 계셨던 예산이었는데 저를 비롯한 3명, 퇴사자 포함 5명이 대상자에 포함되어 총 2,700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예산은 채용할 때 고용노동부에서 전화 와서 신청하라고 연락받아 대표님이 이전부터 받고 계셨던 예산이라 아마 청년들을 채용하신 대표님들께서는 다 받으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새일여성근로장려금

성차별적 발언을 하지 말라고 해서 채용공고에도 '남자직원', '여자직원'과 같은 말(성을 나누는 말)을 쓰지 말라고 했지만 새일여성근로장려금을 여성만을 위한 근로장려금이었습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일단 예산을 준다기에 외국인 노동자 F 비자에 해당사항이 있던 근로자 2분을 채용하면서 80만 원씩 3개월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때 1명은 1년 이상 근무를 하시고(지금까지 근무 중) 장기근속자로 80만 원을 1년 후 더 주셨습니다. 그래서 총 56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더 말씀을 드리면 워라밸장려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했기에 예산이 끝나고 1년간 1명은 워라밸장려금(약 720만 원)까지 모두 받았습니다. 따라서 1명이 전체적으로 1,000만 원가량 예산을 지원받아 연봉의 반 정도를 정부지원사업으로 충당하여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특별고용촉진장려금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은 코로나19 때 고용을 증가시키는 분에 한하여 계속 근속하시면 나오는 예산으로 1년에 600만 원 지원이 되었던 예산으로 이때 당시 다른 예산들을 받고 있다가 중복지원이 어려워 고민하던 중 발견했던 인건비 관련 정부지원금으로 3명이 해당사항이 되어 1년에 1,800만 원지원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채용했던 2명을 더 지원받고자 했는데 시청 주무관의 실수로 예산받는 기간이 지나 놓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담당주무관이나 업무 담당자의 말을 모두 듣지는 마시고, 꼼꼼하게 대표님께서 챙기시길 바랍니다.
 

디지털청년지원사업

디지털청년지원사업은 뉴스에도 나왔던 인건비 예산 중 가장 핫 했던 예산이었습니다. 사장님들, 대표님들이 정부지원금 인건비 예산에 대하여 눈을 뜰 때쯤 알바생 공고로 청년들의 이름을 빌려 거짓채용을 하고 30-50만 원을 알바비로 주고 나머지는 회사 곳간을 채웠다는 뉴스였죠.

 

[형사] 알바생을 정식 직원인 것처럼 꾸며 일자리 지원금 6,600만원 타낸 사단법인 대표에 집행유

대구 수성구에 있는 문화예술창작 서비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의 대표인 A(48 · 여)씨는 2019년 11월경 실제로는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던 B씨를 마치 정식 직원인 것처럼 허위

www.legaltimes.co.kr

위처럼 인건비로 정부지원금이 한창 나올 때 요행을 부리는 회사들도 많았습니다. 이 예산은 19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해 줬으며 IT 쪽 인건비로 나와 비슷한 분야의 채용만 적용해 줬던 인건비 예산이었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1,140만 원 지원을 받고 채용된 청년은 몇 달 후 퇴사를 했었습니다(홈페이지 제작 후 업무 재배치를 받아).
 

뉴딜일자리지원사업

디지털청년지원사업이 언론에서 계속 뚜들겨 맞으면서 개편된 인건비 지원금이 뉴딜일자리지원 사업이었습니다. 이 예산은 180만 원씩 10개월 동안 지원을 해줬으며 계속 근무 시 1년 더 100만 원씩 지원을 해줘 총 2,900만 원씩  2명 받았습니다.
이 예산은 지역주도형 예산이 1 유형이었고, 4 유형으로 1유형의 인력이 우리회사가 4명을 받고 있어  지원이 어려울 것 같아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던(예산이 작아) 4유형으로 우회해서 신청한 것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지역주도형과 뉴딜일자리 지원금과 2년을 비교했을 때 약 1,000만 원가량 차이가 났었지만 이 예산도 유용하게 사용하여 우리 소재지에서 총 6명을 받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었습니다. 
 

 

정부지원금 인건비 관련 예산 1탄_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가 5년 차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이 예산으로 1억 8천6백만 원 정도 지원을 받았습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정부지원 사업 중 인건비관련하여 가장 많이 주는 예산입니다. 월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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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재지에서 6명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 창출이나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컨디션, 채용된 청년의 합이 잘 맞아 지역구 시청에서도 도에 소개되어 도청 팀장이 나와 대표님과 인터뷰하고 회사를 여러 번 실사하로 나왔었습니다.
이것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이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회사도 청년도 모두 윈윈 하여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이바지했다."라는 프레임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행안부에 제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저도 이걸 노렸습니다. 왜냐면 이것이 공무원이 좋아하는 결과보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고용유지장려금

고용유지장려금은 특별장려금으로 유급으로 휴직한 사람들이 있다면 1년간 주는 장려금으로 월급에 차등이 있지만 1명당 한 달에 약 60만 원 지원을 해줬으며 총 3명(영업사원)에게 1년간 지원을 받았던 예산입니다. 총 2,000만 원 정도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거래처를 가지고 있는 영업사원들을 잡기 위해 휴직을 하더라도 거래처를 놓치면 안 되어서 고용을 유지했던 상황이었는데 장려금이 있다고 하여 받았던 예산이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 이슈들이 참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이슈들에 맞춰 정부지원금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실 고용유지장려금은 뜻밖의 예산이라 기분이 묘했습니다. 부디 대표님들 꼐서는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놓치는 예산이 없도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세종》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42
☎ 02-2100-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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